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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대기업 직원이 200ml 우유를 먹고 갑자기 피를 토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해당 우유가 어느 회사의 어떤 우유인지, 왜 그런 사건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논란이 커졌습니다. 해당 우유는 매일유업의 ‘매일우유 오리지널(멸균)’인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해당 사건에 대해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1. 사건 발생 원인
매일유업은 해당 사건에 대한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설비, 공정 등 다각도로 점검했고, 확인 결과 설비 세척 중 작업 실수로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매일유업은 이러한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생산 중 모니터링을 통해 즉각 조치 했다며 이후 동일 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의 품질도 확인했으나 이상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 매일유업의 대응
매일유업은 제조과정에서 세척수가 혼입돼 이취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하며, 자사의 오리지널 매일우유 멸균 제품에 대해 자진 회수에 나섰습니다. 자진 회수 제품은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소비기한이 2025년 2월 16일인 '매일우유 오리지널(멸균) 200㎖' 제품입니다. 매일유업은 특정 유통기한 제품만 해당되고, 그 외 판매되는 매일우유 오리지널(냉장) 제품은 이상 없다고 주장하며, 안전성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하고 출고했으나 일부 제품에서 품질 이상이 발견돼 선제적으로 자율 회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3.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조일자가 9월19일, 소비기한이 2025년 2월 16일인 매일유업 오리지널 제품에 대해 회수 및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매일유업의 매일우유 제품에서 발생한 세척수 혼입 사건은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매일유업은 즉각적으로 제품 회수 조치를 취했습니다.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유사 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추가적인 예방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품질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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